도쿄 교통카드 - 파스모,스이카 총정리

도쿄 교통카드 중에 가장 유명한 교통카드는 파스모(pasmo), 스이카(suica) 2가지입니다. 하지만 현재 양쪽 모두 기명식과 무기명식의 발매자체가 발매 중지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도쿄여행 시 교통가드가 없는 사람은 공항에서 구매를 하여야 하는데 2가지 방법으로 구입을 하게 됩니다.

welcome suica(웰컴 스이카)

Welcome Suica | JR-EAST

 

pasmo passport(파스모 패스포트)

일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PASMO PASSPORT

 

2개 카드 모두 기능은 똑같습니다. 일반 교통카드 기능을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일반카드와 다른 점은 보증금이 없이 구입한돈 전액을 카드 금액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두 개의 카드가 다른 점은 웰컴스이카(스이카) 카드의 경우에는 1,000￥부터 원하는 금액대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파스모패스포트(파스모)의 경우에는 기본요금이 1500￥이지만, 추가로 충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두카드 모두 보증금이 사라지면서 양쪽 다 공통적으로 생긴 것은 사용할 수 있는 사용기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 사용일로부터 28일까지만 잔액이 유효하며, 그 이후로는 구입한 금액이 날아가버리는 점이 있어 이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구입 시 차이점이 있는데

• 웰컴스이카(스이카)의 경우에는 공항에서만 현재 구입이 가능하며, 대신 판매기에서 누구나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일본현지인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 파스모패스포트는 유인창구에서 여권을 확인하고 구입이 가능합니다.(외국인만 구입이 가능)

시내에 있는 JR제외한 사철 주요 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메트로나 도에이 지하철역도 가능합니다.)

 

꼭 구입해야 할까?

저는 개인적으로 꼭 사는 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이 두 개의 카드 모두 대부분의 장소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여행을 다니시면 가장 큰 고민이 동전관리가 잘 안 된다는 점입니다. 한국은 동전을 잘 사용하지 않아 동전이 얼마나 큰 금액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에서 동전은 정말 모이면 큰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통요금 계산이 너무 어려운 점 또한 해결이 됩니다.
왜냐하면 카드로 계산을 하다 보니 잔돈이 동전으로 안 생기며, 일본은 환승이 안되기에 카드로 찍으면 알아서 요금 또한 계산이 되어서 환승 시 표를 따로 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최근 시내 상점들에서 이 카드가 사용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그 매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편의점
2. 체인점 있는 드럭스토어나 돈키호테 등의 상점
3. 맥도날드, 마츠야, 등의 프랜차이즈 식당
4. 공항, 전철 내 자판기

사용가능한 점포 알아보는 방법

 

위처럼 계산대에 왼쪽의 ic표시나 오른쪽의 교통카드 마크들이 있으면 그 매장, 점포는 카드 결제를 받는다는 뜻이기에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사용이 불가능한 점포들이 있습니다. 그곳은 보통 

1. 로컬식당
2. 시내 자판기
3. 그 외 개인점포 혹은 오락 시설(게임센터)

 

그럼 둘 중 무엇을 사야 할까요?

제 생각에는 그냥 마음에 드는 카드, 이쁜 카드를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정말 기능이 똑같아요. 어디는 스이카가 사용이 가능하고 어디는 파스모가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혹 파스모 패스포트(파스모) 카드가 관광지에 특혜가 있다고 하는데, 이곳들은 찾아서 가기 정말 힘든 쪽이 있는 경우가 대반사입니다. 

PASMO PASSPORT How to Get Special Deals!

자세한 정보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파스모에 비해 웰컴 스이카는 특전이 거의 이 애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구입하는데 있어 번거롭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에 설명한 것처럼 여권 없이 편하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날짜가 지나면 잔액이 사라지는데 괜찮나요?

보통 저의 경우에는 공항에 도착하면 면세점이나 편의점에서 남은 잔액을 다 사용합니다. 그런데 내가 남은 잔액보다 많은 금액을 계산하는 경우에는 그냥 편하게 남은 잔액만큼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른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요즘 번역기로 보여줘도 다 알아들으니 부담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위처럼 쉽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파스모카드와 스이카카드의 정리를 해봤습니다. 일본은 교통이 한국에 비해서 복잡하고 비싸기 때문에 교통카드의 대해 걱정이 많으실 텐데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